미 “성 김- 리근 뉴욕서 다시 만날 가능성”
워싱턴-정아름 junga@rfa.org
2009-10-27
MC: 미국 국무부는 미국의 성 김 6자회담 특사와 북한 외무성의 리근 미국국장이 뉴욕에서 다시 만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정아름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국 국부무의 고위 관리는 27일 미국의 성 김 6자회담 특사가 뉴욕에서 북한 외무성의 리근 미국국장과 다시 회동할 계획이 있느냐는 RFA 자유아시아방송의 질문에 “가능성이 꽤 높다”고 답했습니다.
이 고위 관리는 성 김 특사와 리 근 미국국장이 뉴욕의 토론회에 참석하기 위해 뉴욕으로 향한다고 확인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 관리는 성 김 특사가 언제 샌디에이고를 떠나 뉴욕으로 가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말해 줄 수는 없지만, 성 김 특사가 워싱턴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뉴욕으로 28일 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언 켈리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샌디에이고에서 진행중인 동북아협력대화에서 추가로 북 미 양자회동이 있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예정된 공식정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켈리 대변인은 지난 주말 뉴욕에서 이뤄진 성 김 특사와 리 근 국장의 접촉과 관련해 "회동은 북한을 6자회담으로 복귀시키고 한반도의 비핵화라는 궁극적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가에 집중됐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한편, 뉴욕 토론회는 전미외교정책협의회(NCAFP)와 코리아 소사이어티 주최로 한반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30일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