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월 3일 토요일, 이곳 캐나다 토론토, 온테리오 주 의회앞에 대한민국 국기가 게양됐습니다.
국기게양에 앞서 학생으로 구성된 ‘사물놀이 캐나다’가 흥겨운 분위기로 축하 분위기를 이끌어 주었고 애국가와 함께 국기가 게양됐습니다.
Cut: 애국가
이날은 온테리오 주 정부가 지정한 제 28회 ‘한인의 날’이며 또한 4341주년 개천절이기도 한 뜻깊은 날입니다.
캐나다는 다양한 소수 민족들이 그 뿌리를 내려 살고 있으며 여러나라의 문화가 함께 어우러진 나라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곳 캐나다에, 온테리오 주 정부로 부터 정식 ‘한인의 날’을 지정받아 대한민국 국기가 게양하게 되었다는 것은 그동안 한인 이민자들의 삶과 노력이 그들에게 인정받았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이곳 캐나다에서도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잊지 않고 문화와 언어를 이어 갈 수 있도록 하는것이 ‘한인의 날’의 중요한 의미입니다.
제 28주년 온테리오 주 ‘한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토론토 한인회 백경락 한인회장은 한국인으로서 이곳 캐나다 사회에 한 중요한 인원임을 느끼는 자리였다고 자유아시아 방송에 전했습니다.
백경락 한인회장: 오늘 국기 게양식을 했는데, 이것은 캐나다가 소수민족, 다민족 이민국으로 이민으로서 이 나라에 온 사람들을 문화를 인정해 주고 언어와 전통을 다 알리게 해 줌으로서 이나라는 복합문화로서의 국가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참 저희들도 대단히 자랑스럽고 이 나라의 한 주인이라는 의식을 갖고 열심히 잘 살고 있습니다.
무엇 보다 이번 온테리오 주 ‘한인의 날’은 개천절과 함께 대한민국 정부가 제정한 ‘세계 한인의 날’을 모두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이번 행사의 주도적인 역할을 맡았던 토론토 홍지인 총영사는 자유아시아 방송을 통해 이곳 캐나다 동포들에 대한 바램을 전했습니다.
홍지인 총영사: 우리 동포사회가 상당히 연륜도 쌓여가고 그래서 다른 소수민족들로 부터 존경받는 이 캐나다가 복합문화, 복합다민족 사회이기 때문에 여기서 아주 모범적인, 지도적인 소수민족 사회로 지금 우뚝 섰으면 하는 그런 바램입니다.
이번 행사는 토니 루프레트 온주의원과 한인 주요 인사들, 일반 한인 동포등 170여명이 함께 ‘한인의 날’을 축하했습니다.
캐나다 토론토 에서 RFA 자유아시아 방송 김계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