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생각 평양생각

[서울생각 평양생각] 손녀와 탈북자 친구

2009-09-28

꽃 피는 봄도 지나고 땡볕 아래 무덥던 여름도 지나고 어느 덧 가을입니다.

[서울생각 평양생각] 친구의 눈물

2009-09-21

지난 주말 친구들과 저녁 식사를 함께 하기 위해 음식점으로 갔습니다. 먼저 식사를 마친 저는 밖에 나와 커피를 마시며 친구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식당 밖에서는 식당 사장의 쌍둥이 딸이 뛰어 놀고 있었습니다.

[서울생각 평양생각] 한 마음으로 그려보는 고향

2009-09-07

얼마 전, 홍천군과 인접인 강원도 인제로 캠프를 다녀왔습니다. 서울에서 12시에 모여 4시간 동안 버스를 타고 강원도 인제군 가하리에 도착해, 다시 도보로 약 50분 동안 산을 올랐습니다.

[서울생각 평양생각] 큰물 피해

2009-08-31

올해는 유달리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을 비롯한 많은 나라에서도 비가 예상외로 많이 내렸습니다. 내 고향 북한에도 큰물 피해로 주민들이 고생하고 있습니다.

[서울생각 평양생각] 미국 뉴욕에 가다

2009-08-24

저는 지난 8월 초 미국 워싱턴 방문을 한 김에 주말을 이용해 세계 최대 무역의 도시이자 상업도시인 뉴욕을 관광했습니다.

[서울생각 평양생각] 미국 워싱턴 방문기

2009-08-17

저는 얼마 전에 RFA 자유아시아방송 초청으로 본사가 있는 미국 워싱턴을 다녀왔습니다. 처음 인천 공항에서 비행기를 탈 때만 해도 걱정이 앞섰습니다. ‘얼굴도 모르는 회사 직원 분들은 어떤 분들일까?’, ‘나를 어떻게 대해 줄까?’, ‘회사 사장님은 어떤 분일까?’, ‘얼굴도 모르는 분들이 어떤 관점에서 나를 바라볼 것이며 맞아줄 것인가?’, ‘또 본사에 가면 어떤 일을 하게 되나?’ 등등 궁금한 점이 많았습니다.

[서울생각 평양생각] 변함없는 내 고향

2009-08-10

주말에 시집간 큰딸 내외와 손녀 그리고 갓 시집간 작은딸 내외가 함께 친정을 왔습니다. 우리는 늦은 저녁을 먹고 창문이 활짝 열린 베란다에 섰습니다. 마을 주변에 있는 낮은 산들과 몰라보게 높이 서 있는 수많은 아파트 건물들을 바라보던 딸들이 ‘엄마, 우리 집주변도 몰라보게 많이 변했네요.’ 했습니다.

[서울생각 평양생각] 희순의 이야기

2009-08-03

지난주, 저는 회사 업무로 말미암은 외근으로 지하 전철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등 뒤에서 ‘언니’하고 부르는 소리가 났습니다. 아는 사람인가 해서 저는 고개를 돌려 돌아봤습니다. 한 여성이 ‘나를 모르겠어요? 하기야 얼마나 많은 세월이 흘렀는데 알 수가 있겠어요.’하면서 저를 아는 척 했습니다.

[서울생각 평양생각] 담석증, 현대적 치료와 원시적 치료

2009-07-27

며칠째 비가 억수로 쏟아져 내리는 저녁, 다급한 맏딸의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갑자기 허리가 끊어지는 듯 아프고 토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전화를 받고 달려가도 몇 시간은 걸리는 거리였습니다. 순간 저는 119구급차가 생각났습니다. 전화기를 들면서도 119에서 도와주는 것이 가능할까 혹시 안 된다면 어찌해야 하나 많은 생각을 하며 전화번호 119번을 떨리는 손으로 눌렀습니다.

[서울생각 평양생각] 아들아 미안하다

2009-07-20

하늘에서는 굵은 소낙비가 온종일 매우 쏟아져 내리고 있었습니다. 사실 이런 날에는 파전에 막걸리 한잔하고 뜨끈뜨끈한 온돌방에서 낮잠을 자는 것이 제일인 듯합니다. 오늘 회사 업무 중에 우연히 저는 제 아들의 방송 인터뷰 내용을 듣게 됐습니다.

[서울생각 평양 생각] 하루 세차례 눈물

2009-07-13

한 해, 또 한 해 시간과 세월이 흐를수록 제 식구는 자꾸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곳 남한에 온 지 6년이란 세월이 흐른 지금 제 가족은 또 한 명 늘어나 모두 4명에서 7명이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지난달 28일에 작은딸이 결혼해서 사위를 얻었습니다.

[서울생각, 평양생각] 딸 결혼식을 앞두고

2009-07-06

6월28일 일요일 치러진 딸의 결혼식을 하루 앞둔 토요일, 저는 부천 터미널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딸이 있는 평택으로 갔습니다. 그동안 딸들에게만 맡겨왔던 결혼 준비가 몹시 궁금해서였습니다. 평택 터미널에 도착하기 전에 전화를 했더니 두 딸이 모두 마중 나와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빈틈없이 다 준비돼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며 오히려 엄마인 저를 안심시켜줬습니다.

[서울생각 평양생각] 일본에 다녀왔습니다 (2)

2009-06-29

‘하코네’는 일본 3대 온천 지역으로 손꼽히는 관광지의 하나입니다. 동경과 아주 가까운 곳에 있기 때문에 지금은 해마다 2천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하는 일본 최고의 관광지라고 합니다. 후지산과 마주한 전형적인 화산 지대로 산과 호수, 고원 계곡 등 풍요로운 깊은 자연 속에 자리 잡고 있는 곳입니다. 예전에는 험준한 산세 때문에 길이 없었다고 합니다.

[서울생각 평양생각] 일본에 다녀왔습니다 (1)

2009-06-22

저는 며칠 전, 함께 일하는 회사 동료들과 2박 3일로 일본을 다녀왔습니다. 일본에서 하는 행사에 회사 사람들이 초대를 받았고, 운 좋게 저도 참석자로 뽑혔습니다. 한국에 온 이후 저는 일본을 한 번 다녀오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드디어 그 소원을 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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