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중 칼럼] 성장 잠재력 큰 북한
박형중∙ 한국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2009.12.25
2009.12.25
20세기가 유럽의 시대였다고 한다면, 21세기는 아시아의 시대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 중에서도 동북아시아가 세계 경제의 중심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큽니다. 남북한은 동북아의 한 가운데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개혁개방으로 북한경제가 부흥하면, 남북한은 동북아의 경제중심이 될 수 있습니다.
동북아에는 남북한, 중국, 일본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007년 현재 중국, 일본, 한국이 전 세계 국가의 국내총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21퍼센트에 달했습니다. 앞으로 동북아의 경제적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입니다.
그런데 애석하게도 동북아의 경제적 강성부흥에 예외가 있습니다. 잘 아시다 시피 북한입니다. 북한은 동북아시아에서 경제적으로 외딴 섬입니다. 그러나 북한도 동북아 경제부흥의 파도를 함께 탈 수 있을 것입니다. 그 방도는 개혁과 개방에 나서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북한은 세계적으로 경제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가 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그 이유를 봅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북한 주민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입니다. 북한의 교육 수준은 매우 높고, 사람들은 부지런합니다. 그리고 상당히 복잡한 산업을 일으키고 운영해본 경험을 이미 가지고 있습니다.
둘째, 남북한은 언어와 풍습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북한은 한국이 30-40년 걸쳐서 이룩한 지식과 성과 중에서 많은 것을 아마도 5년 이내에 따라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남과 북이 합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개성공단이 중요한 사례가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한국의 여러 기업이 북한이 아니라, 동남아 국가에 진출하여, 지식과 기술을 전수하고 있는 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셋째, 북한은 경제 대국인 중국과 일본과도 인접해 있습니다. 중국과 일본의 입장에서 북한은 매우 유력한 투자후보지가 될 수 있습니다. 지리적으로 가깝고 문화도 그다지 차이가 나지 않고 북한사람들의 능력이 우수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된다면, 북한사람들도 동북아시아에서 남부럽지 않게 잘 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물론 이 모든 것은 북한이 개혁과 개방으로 나간다는 결정을 내렸을 때의 일입니다. 그 때가 언제가 될 수 있을 지 아직은 미지수입니다. 안타깝게도 2010년에 그러한 전환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결론적으로 분명한 것은 개혁개방의 경우 북한은 경제부흥에서 매우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북한은 가장 빠르게 가장 앞선 지식과 기술을 전수받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북한은 세계적으로도 경제가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동북아의 한 가운데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동북아에는 남북한, 중국, 일본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007년 현재 중국, 일본, 한국이 전 세계 국가의 국내총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21퍼센트에 달했습니다. 앞으로 동북아의 경제적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입니다.
그런데 애석하게도 동북아의 경제적 강성부흥에 예외가 있습니다. 잘 아시다 시피 북한입니다. 북한은 동북아시아에서 경제적으로 외딴 섬입니다. 그러나 북한도 동북아 경제부흥의 파도를 함께 탈 수 있을 것입니다. 그 방도는 개혁과 개방에 나서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북한은 세계적으로 경제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가 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그 이유를 봅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북한 주민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입니다. 북한의 교육 수준은 매우 높고, 사람들은 부지런합니다. 그리고 상당히 복잡한 산업을 일으키고 운영해본 경험을 이미 가지고 있습니다.
둘째, 남북한은 언어와 풍습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북한은 한국이 30-40년 걸쳐서 이룩한 지식과 성과 중에서 많은 것을 아마도 5년 이내에 따라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남과 북이 합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개성공단이 중요한 사례가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한국의 여러 기업이 북한이 아니라, 동남아 국가에 진출하여, 지식과 기술을 전수하고 있는 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셋째, 북한은 경제 대국인 중국과 일본과도 인접해 있습니다. 중국과 일본의 입장에서 북한은 매우 유력한 투자후보지가 될 수 있습니다. 지리적으로 가깝고 문화도 그다지 차이가 나지 않고 북한사람들의 능력이 우수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된다면, 북한사람들도 동북아시아에서 남부럽지 않게 잘 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물론 이 모든 것은 북한이 개혁과 개방으로 나간다는 결정을 내렸을 때의 일입니다. 그 때가 언제가 될 수 있을 지 아직은 미지수입니다. 안타깝게도 2010년에 그러한 전환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결론적으로 분명한 것은 개혁개방의 경우 북한은 경제부흥에서 매우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북한은 가장 빠르게 가장 앞선 지식과 기술을 전수받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북한은 세계적으로도 경제가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동북아의 한 가운데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