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즈워스 특별대표 내주 아시아 순방
워싱턴-노정민 nohj@rfa.org
2009.02.26
2009.02.26
AFP PHOTO/ TIM SLOAN
노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북한 특별대표로 임명된 스티븐 보즈워스 전 주한대사가 다음 주 초 한국과 일본, 중국, 러시아 4개국을 순방합니다.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은 26일 국무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보즈워스 북한 특별대표를 정식으로 소개하면서 보즈워스 대표가 성 김 6자회담 특사와 함께 아시아를 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클린턴 국무장관은 북한 특별대표로 임명된 보즈워스 대표가 북한 문제에 더는 낭비할 시간이 없고 6자회담의 진전을 위해 당사국들을 방문하고 북핵 문제를 논의한다고 전했습니다.
또 외교는 물론 북한 문제에 많은 경험을 가진 보즈워스 대표가 앞으로 한반도 비핵화와 핵 비확산은 물론 북한 인권과 인도적인 대북 지원에 이르기까지 모든 북한 문제에 역량을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Hillary: Ambassador Bosworth is wasting no time in undertaking his new assignment... (보즈워스 대표는 새로 맡은 직책을 수행하는 데 더는 낭비할 시간이 없습니다. 다음주 초 6자회담의 진전을 위해 서울과 도쿄, 베이징과 모스크바를 방문합니다. 보즈워스 대표는 앞으로 북핵 문제와 인권, 대북 지원에 이르기까지 당사국과 함께 모든 역량을 다 할 것입니다.) 보즈워스 대표는 성 김 6자회담 특사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며 오바마 대통령과 클린턴 국무장관에게 모든 사안을 직접 보고하게 됩니다.)
보즈워스 특별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짧은 연설을 통해 6자회담의 진전과 북핵 문제를 해결하는 데 당사국들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즈워스 대표는 다음 주 성 김 6자회담 특사와 함께 떠나는 아시아 순방에서 북한을 방문하거나 북한 관계자와 만날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을 아끼면서 이는 6자회담 당사국과 하는 협의 내용과 북한의 반응에 달렸다고 말했습니다.
Bosworth: 이달 초 민간인 자격으로 북한을 방문했을 때 북한은 미국과 계속 대화를 하고 싶어 하고 6자회담이 진전되기를 원했습니다. 제가 정부 대표단으로 간 것은 아니지만 당시 제 판단에는 북한은 국제사회에 속했을 때 어떤 혜택을 얻는지 잘 알고 있었고, 그럴 준비가 돼 있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그러기에는 매우 복잡한 문제입니다.
그러나 북한은 여전히 대화를 해야 할 상대로 생각한다고 보즈워스 대표는 짧게 덧붙였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클린턴 국무장관과 스티븐 보즈워스 특별대표, 성 김 6자회담 특사와 크리스토퍼 힐 전 미국 측 6자회담 대표가 참석했습니다.
북한 특별대표로 임명된 스티븐 보즈워스 전 주한대사가 다음 주 초 한국과 일본, 중국, 러시아 4개국을 순방합니다.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은 26일 국무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보즈워스 북한 특별대표를 정식으로 소개하면서 보즈워스 대표가 성 김 6자회담 특사와 함께 아시아를 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클린턴 국무장관은 북한 특별대표로 임명된 보즈워스 대표가 북한 문제에 더는 낭비할 시간이 없고 6자회담의 진전을 위해 당사국들을 방문하고 북핵 문제를 논의한다고 전했습니다.
또 외교는 물론 북한 문제에 많은 경험을 가진 보즈워스 대표가 앞으로 한반도 비핵화와 핵 비확산은 물론 북한 인권과 인도적인 대북 지원에 이르기까지 모든 북한 문제에 역량을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Hillary: Ambassador Bosworth is wasting no time in undertaking his new assignment... (보즈워스 대표는 새로 맡은 직책을 수행하는 데 더는 낭비할 시간이 없습니다. 다음주 초 6자회담의 진전을 위해 서울과 도쿄, 베이징과 모스크바를 방문합니다. 보즈워스 대표는 앞으로 북핵 문제와 인권, 대북 지원에 이르기까지 당사국과 함께 모든 역량을 다 할 것입니다.) 보즈워스 대표는 성 김 6자회담 특사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며 오바마 대통령과 클린턴 국무장관에게 모든 사안을 직접 보고하게 됩니다.)
보즈워스 특별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짧은 연설을 통해 6자회담의 진전과 북핵 문제를 해결하는 데 당사국들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즈워스 대표는 다음 주 성 김 6자회담 특사와 함께 떠나는 아시아 순방에서 북한을 방문하거나 북한 관계자와 만날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을 아끼면서 이는 6자회담 당사국과 하는 협의 내용과 북한의 반응에 달렸다고 말했습니다.
Bosworth: 이달 초 민간인 자격으로 북한을 방문했을 때 북한은 미국과 계속 대화를 하고 싶어 하고 6자회담이 진전되기를 원했습니다. 제가 정부 대표단으로 간 것은 아니지만 당시 제 판단에는 북한은 국제사회에 속했을 때 어떤 혜택을 얻는지 잘 알고 있었고, 그럴 준비가 돼 있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그러기에는 매우 복잡한 문제입니다.
그러나 북한은 여전히 대화를 해야 할 상대로 생각한다고 보즈워스 대표는 짧게 덧붙였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클린턴 국무장관과 스티븐 보즈워스 특별대표, 성 김 6자회담 특사와 크리스토퍼 힐 전 미국 측 6자회담 대표가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