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자성남, 27일 유엔 주재 대사로 부임

뉴욕-정보라 jungb@rfa.org
2014-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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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주재 북한 대표부 신임 대사로 이달 말께 부임할 것으로 알려진 자성남 북한 외무성 국장이27일 뉴욕에 도착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뉴욕 유엔의 한 소식통은 자 국장이 27일 뉴욕에 도착, 28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 신임장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24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전했습니다.

이 소식통에 따르면 통상 신임 대사들이 그렇듯이 자 대사가 신임장을 제출한 뒤 기자들을 만나 잠시라도 회견할 지 주목됩니다.

이미 복수의 외교 소식통들은 자 국장의 부임이 이달 안에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해마다 유엔 직원록이 3월에 새로 발행되고 있어, 각 대표부의 인사 이동이 통상 그 전에 이뤄지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두 번째로 뉴욕을 방문하는 자 국장은2000년부터 2004년까지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 공사로 근무한 바 있어 미주동포전국연합 등 일부 미주 한인들과 안면이 있습니다.

유엔의 일부 소식통은 자 국장이 2007년부터 4년 여 간 영국 대사로 있으면서 아일랜드와 벨기에 등 4개국 대사를 겸한 것이 스위스에서 유학한 적 있는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와 어느 정도 통할 수 있는 부분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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