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핵무기 있어 후세인과는 다르다”

북한 체제의 붕괴를 예언하는 두 권의 책이 미국에서 나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Chinoy 씨는 이번에 출간한 "Meltdown" 이라는 자신의 저서에서 북한의 김정일 체제는 심각한 붕괴위기에 처해 있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노정민 nohj@rfa.org
2008-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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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 Mike Chinoy 씨는 CNN 방송 기자로 근무하면서 북한을 14차례 방문했습니다. Chinoy 씨가 북한 체제의 붕괴를 전망한 두 가지 이유는 바로 경제난과 탈북자 현상입니다.

Mike Chinoy: predicting future of North Korea is very dangerous, continuously predicting North Korea going to collapse of course. I think in the long terms, current situation in North Korea is not sustainable. Economy is terrible shape, system has a huge problem. The question is what kinds of change and when? Frankly it would be dangerous, the worst scenario right now it would be collapse.

”북한의 김정일 정권의 미래는 매우 위험합니다. 물론 김정일 체제는 붕괴될 겁니다. 지금 북한 체제는 매우 불안합니다. 경제구조도 형편없고, 전체 조직이 큰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단지 언제, 어느 모습으로 붕괴되느냐가 문제죠.”

Chinoy 씨의 책 만큼이나 북한 내부의 문제점과 김정일 체제의 위기를 더 드러낸 책도 출간됐습니다. 책의 제목도 북한을 탈출한다는 뜻의 "Escaping North Korea" 입니다. 이 책은 북한과 중국의 국경지방에 숨어 지내는 탈북자들의 삶과 고난을 다루면서 북한주민의 탈북 현상을 통해 김정일 체제의 붕괴를 전망했습니다.

이 책의 저자 Mike Kim 씨는 대량 탈북 현상과 함께 북한 젊은 세대들의 의식 변화도 북한 체제 붕괴의 가장 큰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

Mike Kim: I do briefly write about that just regime control over North Korean mind. Now happening is refugee going to china, they learn the truth. So this refugee flow is important the regime losing control over North Korean people.

”제가 책에도 간략하게 썼지만 북한 정권이 지금 북한 주민의 마음을 통제하고 있죠. 하지만 많은 탈북자가 중국으로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여러 정보를 통해 진실을 깨닫죠. 이같은 탈북자사태는 북한 정권이 주민 통제력을 잃어가는 핵심입니다. “

"Meltdown" 의 저자 Chinoy 씨는 김정일 체제 붕괴란 예상과 함께 향후 북한정권의 변화에 대한 전망도 함께 제시합니다. 북한이 미국과의 정치적 위임을 통한 개혁과 개방에 나설 가능성을 가장 높다는 설명입니다.

Mike Chinoy: One most optimistic scenario I think it will be one reach North Korea and US that reach a political commendation and gradual increase contacts and tie and reform and improving quality of life and reduce the tension.

계속되는 핵 위기로 미국과 북한간의 갈등이 더 깊어질 가능성과 김정일 위원장의 갑작스런 사망이후 권력층에서 발생할 분열과 혼란도 무시할 수 없는 예상변화지만 개혁과 개방이라는 긍정적인 북한의 변화에 더 무게를 두고 싶다고 Chinoy 씨는 말했습니다.

CNN 기자 출신의 Chinoy 씨가 쓴 "Meltdown" 은 북한이 핵무기를 고집하는 이유에 대해 북한 당국자의 말을 빌어 전하고 있습니다. Chinoy 씨가 대신 전하는 북한 당국자의 말은 이렇습니다. 이라크의 전 지도자 사담 후세인은 핵무기가 없었기 때문에 비참한 최후를 맞았지만 북한은 핵무기가 있어서 김정일 체제가 든든하다는 설명입니다.

Mike Chinoy: After the fall of Saddam Hussein in the invasion of Iraq, North Korean concluded if they didn’t nuclear bomb, Kim Jong IL is suffered same fate.

이와 함께 북한은 이라크 사태를 본보기로 삼아 미국과 더 나은 관계를 회복하기를 원하고 있다는 내용도 책에 함께 담았다고 Chinoy 씨는 덧붙였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미국에서 출간된 두 권의 책 “Meltdown” 과 “Escaping North Korea”. 핵무기와 인권이라는 서로 다른 주제를 다뤘지만 국제사회의 기준에 맞는 조건을 충족하지 않을 때 김정일 체제의 붕괴는 시간문제라는데에는 뜻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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