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마 탈북자 19명 태국 창라이 지역으로 이동
방콕-이동준 xallsl@rfa.org
2009.01.02
2009.01.02
그러나 이중 3명은 방콕으로 오던 중 북부 창라이에서 차량편으로 2시간 거리인
파야오에서 체포돼 경찰의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버마 당국으로부터 태국으로 추방을 당한 탈북자 19명이 태국북부 창라이 지역에서 이민국 본부가 있는 방콕으로 떠나기위해 기회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태국 북부 지역에서 탈북자들을 돕는 인권단체 관계자는 이 19명중 3명은 어제 1일 새해 첫날 버스를 타고 방콕으로 가는 도중 지방도시 파야오에서 검문 경찰에 체포됐고 이들의 신원은 보호자인 20대 후반 나이의 강 모씨와 10 대 초반 여자 어린아이 두 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다시 창라이주에 소재한 메사이 이민국 수용소로 옮겨져 재판을 받고 본부 수용소인 방콕으로 이송되는 절차를 밟게 됩니다.
다른 10명의 탈북자 그룹은 2일 창센 경찰서로 자진 출두해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또 다른 6명의 탈북자는 지금도 행방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방콕으로 왔는지에 대해서는 확인 되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이 10명 일행 중 30대 후반의 정 모 탈북 여인은 자유아시아방송과 한 통화에서 버마의 챙뚱에서 지내면서 타칠렉으로 돌아 오기 전, 경찰서 유치장에서 생활하는 동안 불법 입국혐의로 재판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인권단체 관계자는 버마당국이 세계 언론에 이 탈북자들 19명에 대한 기사가 보도 되자 부담을 느낀 나머지 재판에 회부하지도 않고 체포됐던 지역으로 되돌려보낸 것 같다며 이들의 태국 진입을 반기고 있습니다.
버마 당국으로부터 태국으로 추방을 당한 탈북자 19명이 태국북부 창라이 지역에서 이민국 본부가 있는 방콕으로 떠나기위해 기회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태국 북부 지역에서 탈북자들을 돕는 인권단체 관계자는 이 19명중 3명은 어제 1일 새해 첫날 버스를 타고 방콕으로 가는 도중 지방도시 파야오에서 검문 경찰에 체포됐고 이들의 신원은 보호자인 20대 후반 나이의 강 모씨와 10 대 초반 여자 어린아이 두 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다시 창라이주에 소재한 메사이 이민국 수용소로 옮겨져 재판을 받고 본부 수용소인 방콕으로 이송되는 절차를 밟게 됩니다.
다른 10명의 탈북자 그룹은 2일 창센 경찰서로 자진 출두해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또 다른 6명의 탈북자는 지금도 행방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방콕으로 왔는지에 대해서는 확인 되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이 10명 일행 중 30대 후반의 정 모 탈북 여인은 자유아시아방송과 한 통화에서 버마의 챙뚱에서 지내면서 타칠렉으로 돌아 오기 전, 경찰서 유치장에서 생활하는 동안 불법 입국혐의로 재판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인권단체 관계자는 버마당국이 세계 언론에 이 탈북자들 19명에 대한 기사가 보도 되자 부담을 느낀 나머지 재판에 회부하지도 않고 체포됐던 지역으로 되돌려보낸 것 같다며 이들의 태국 진입을 반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