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남한행 도운 스웨덴 대사관 폐쇄

2008-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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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 (Vientiane)의 모습 - RFA Bangkok Lao Service

워싱턴-양성원 yangs@rfa.org

탈북자 2명의 남한 행을 도운 라오스 주재 스웨덴 대사관이 어제 전격 폐쇄됐습니다. 스웨덴 외교부는 성명을 발표하고 스웨덴 정부가 원조하는 다른 국가들에 비해 라오스 정부의 정치개혁이 상대적으로 느리기 때문에 스웨덴 주재 라오스 대사관을 폐쇄하며 앞으로 방콕 주재 스웨덴 대사관이 라오스와 관련된 영사 업무를 처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에버그 스웨덴 외교부 대변인은 그러나 라오스 정부의 느린 개혁만이 라오스 주재 스웨덴 대사관의 폐쇄원인은 아니며 여러 폐쇄 이유중 하나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라오스 주재 스웨덴 대사관은 지난해 12월 스웨덴 대사관으로 침입해 20여일을 머물던 두명의 탈북자를 남한으로 가도록 결정해 이들은 지난해 12월 25일 서울에 도착했습니다.

스웨덴은 지난 8월에는 베트남 주재 스웨덴 대사관을 폐쇄했습니다. 스웨덴이 대사관을 폐쇄한 라오스는 일당 독재의 공산정권이 통치하고있으며 스웨덴정부는 라오스에 대해 정치 개혁을 요구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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