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북과 거래 중 단둥은행 돈세탁 우려기관 첫 지정

워싱턴-홍알벗 honga@rfa.org
2017-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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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단둥의 지방은행인 단둥은행의 모습.
사진은 단둥의 지방은행인 단둥은행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제공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북한과 거래한 중국 은행과 기업, 그리고 개인에 대한 독자제재에 나섰습니다.

미국 재무부는 29일 리홍리와 순웨이 등 중국인 2명과 단둥은행 그리고 다롄국제해운 등 기관 2곳을 대북 관련 제재명단에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리홍리는 베이징에 있는 북한 고려은행 대표인 리성혁과 연루돼 제재 대상에 올랐고, 순웨이는 북한의 외국무역은행과 관련이 있다고 재무부는 설명했습니다.

고려은행 대표 리성혁은 이달 초 발표된 트럼프 행정부의 2차 대북 독자제재 명단에 등재된 인물입니다.

한편, 미 연방 하원 외교위원회의 에드 로이스 위원장은 이번 트럼프 행정부의 추가 독자제재 조치를 환영하면서 “북한 김정은 정권을 돕는 어떠한 기업도 용납할 수 없다”며 “앞으로는 북한해외노동자 파견에 대한 제재도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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