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2월 중국 원유 수입 감소

워싱턴-김진국 kimj@rfa.org
2015.03.30

중국의 북한에 대한 원유 수출 통제가 2015년 들어서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북한 전문 인터넷매체인 엔케이뉴스는 중국 세관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월 북한이 중국에서 수입한 원유는 총 1만 톤으로 전달인 1월의 1만 7천 톤과 비교해 7천톤 줄었다고 30일 보도했습니다.

전자제품의 경우 컴퓨터의 수입은 줄었지만 손전화는 늘었습니다.

지난달 북한이 중국에서 수입한 컴퓨터는 1만 대로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적은 규모입니다.

반면, 북한이 수입한 손전화 2만 대 이상으로 계속해서 증가세를 유지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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