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재무부 “테러지원국 북한 관련 자금 6천300만 달러 동결”

워싱턴-양희정 yangh@rfa.org
2018-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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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부 산하 해외자산통제실이 지난 7일 발표한 보고서 ‘테러지원국 관련 자산 동결표’ 캡쳐.
미국 재무부 산하 해외자산통제실이 지난 7일 발표한 보고서 ‘테러지원국 관련 자산 동결표’ 캡쳐.
사진: 해외자산통제실 보고서Terrorist Assets Report 2017

미국 재무부 산하 해외자산통제실(OFAC)은 7일 발표한 ‘2017테러분자 자산 보고서(2017 Terrorist Assets Report)’에서6천 300만 달러 상당의 북한 정부 관련 자산을 동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외자산통제실이 미국 의회에 제출한 테러지원국 등에 대한 미국 내 자산에 관한 26번째 연례 보고서에서 북한은 10년 만에 다시 언급됐습니다.

미국이 북한을 2008년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제외했지만, 북한의 지속적인 테러 활동으로 인해 지난해 11월 북한은 다시 테러지원국 명단에 포함됐기 때문입니다.

재무부는 보고서에서 북한 정부뿐 아니라 북한 정부를 대신해 활동하는 개인과 기관 등과 관련된 자산(funds)도 총 동결금액에 포함됐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Because the North Korea sanctions have targeted not only the Government of North Korea, but also individuals and entities acting on its behalf or engaging in other North Korea-related activity, the reported figure may include the blocked assets of all these parties.)

하지만 재무부는 개별적인 동결 자산 소유자의 이름, 동결 날짜나 액수 등 자세한 사항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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