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경제동향] 북, 장마당 장사 금지에 여성들 분노

북한에 관한 세계 뉴스도 요즘 자주 등장하는 뉴스가운데 하나입니다. 그 가운데 미국의 경제 전문 언론기관인 블룸 버그 뉴스가 전하는 것중에서 하나 골랐습니다.
워싱턴-이진서 lees@rfa.org
2008-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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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북한 여성들의 분노로 돼있는데 내용은 북한 당국이 장마당에서의 장사를 금지하자 북한 여성들이 이에 분노했다는 것입니다.

좀더 자세히 볼까요…… 제가 기사중 일부를 읽어보겠습니다.

“북한 공인 시장인 ‘장마당’에서 개인상점 운영 허가를 받은 사람은 대부분 여성들이다. 이들 중 많은 여성들은, 지난해 말 김정일이 국영 공장으로 복귀할 것을 명하자 분노하면서 명령을 회피할 방법을 찾아내서 시장으로 다시 돌아가고 있다.”

국민대학의 정치학과 교수인 란코프 교수는---여러분들 랑코프 교수 잘 아시지요 저희 자유 아시아 방송에서도 매주 논평을 맡아주시고있는 분입니다.---이 란코프 교수는 “김정일이 장마당을 단속하는 것은, 사람들이 시장에서 활동하게 되면 국가 통제가 어렵게 되기 때문이다라고 분석을 하면서요 시장에서는 만남과 대화가 이뤄지고, 소문과 정보가 교환돼기 때문에 이는 북한 체제에 매우 위험하다고 북한 당국이 생각하기 때문에 장마당을 막으려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난 90년 고난의 행군이후 장마당은 방치됐고 그 장마당을 통해 주민들이 북한 당국이 배급을 끊자 자체적으로 식량을 조달해왔기 때문에 김정일의 장마당 단속은 북한의 식량위기를 더욱 심각하게 만드다고 미국의 불름버그 통신은 전하고있습니다. 이렇게 되자 북한의 일부 여성들은 심지어 공개적인 항의 집회를 통해 북한당국의 장마당 폐쇄와 여성들은 국영기업으로 돌아가라는 지시에 저항하고 있다고하고요… 이들 집회 중 최소한 한 곳에서 북한 경찰과 무력 충돌이 있었다고 전해지고있다고 미국의 블룸버그 통신은 전하고있습니다.

남한, 곧 전기요금 인상

자 이제 남한으로 돌아와 봅니다.

로이터 통신이 전하는 것을 보면요 남한도 기름 값 때문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있습니다.

남한 정부는 곧 전기요금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 통신이전하고있습니다. 남한 사람들 그렇지않아도 오르는 물가에 허리가 휜다고하는데 이번에 전기값이 오르면 그렇지않아도 기름 값이 오르고 다른 식료품 값들이 덩달아 오르는데 이번에 전기값까지 오르면 다른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것이라는 걱정이 남한 주민들 사이에많다고 합니다.

남한의 한승수 국무총리는 못사는 사람들이 오르는 기름 값과 물가 인상으로 고통을 받지않도록 이들의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고 합니다.

북, 이상저온으로 농작물 작황 우려

이번에는 다시 북한을 보겠습니다.

미국의 워싱턴 포스트지는 북한의 국영조선중앙통신사가 전하는 내용을 보도하고있습니다. 그 내용은 북한이 “이상 저온 현상으로 농작물 작황에 심각한 피해를 입을 수 있고 이것은 북한의 식량위기를 가져올수있다는 우려를 높이고있다는 조선 중앙 통신의 보도를 인용해서 보도하고있습니다.

미국은 북한에 대해 미국 산 쌀 50만 톤을 지원하기로했고 다음주에 그 식량 지원을 회의가 평양에서 열리게 돼있습니다.

베트남, 오르는 물가로 서민들 고통

베트남 경제가 한창 잘 나갔었는데요 요즘은 정말 오르는 물가 때문에 베트남 사람들의 고민이 보통이 아니라고합니다.

미국의 유명한 은행인 모건스탠리는 “베트남에 물가가 무지하게 오르고 무역으로 벌어들이는 돈이 줄어들면서 베트남이 지난 97년 많은 공장이 문을 닫고 많은 태국 시민들이 일자리를 잃어버렸던 태국과 유사한 ‘외환위기’를 향해 가고 있다고 걱정했습니다.

공교육에 실망한 학부모들

자 이번에는 남한이나 북한이나 아니 다른 나라 부모들도 공통으로 갖고잇는 고민을 미국의 신문이 다루고있습니다. 남한 사정을 아는데 북한 주민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골라봤습니다. 제목은 한국의 공교육에 실망한 학부모들 입니다.

제가 기사를 읽어보겠습니다.

해외로 유학 간 자녀와 아내를 일 년에 한 번 정도 만나는 한국의 기러기 아빠들은, 이명박 정부가 야심차게 내놓은 공교육 개혁안에 찬성하고있다.

여기서 공교육이란 국가가 돈을 대는 교육입니다. 북한 주민들은 학교 공부는 모두 국가가 학교를 지어서 학생들을가르친다고 생각하시는 것이 당연 하지만 남한이나 미국 또는 다른 나라에서는 학교가 꼭 국가에서 운영하는 것 만 있는 것이 아니고 돈 많은 기업이나 개인들이 학교를 지어서 학생들을 모집해 교육을 시킵니다. 이런 학교들은 사학 즉 사립학교라고 부릅니다.

자 다시 기사를 읽겠습니다.

한국에서 공교육의 문제는 학교에서 가르치는 교육이 시원치 않아서 한국의 학부모들이 학교가 끝나면 따로 돈을 들여서 학원이나 아니면 자기 자녀를 위한 선생님을 따로 돈을 주고 고용해 아이들을 가르치도록 한다는데 있다 .이것은 한국의 학부형들에게는 큰 부담이다.

이 때문에 공립 학교를 보내지않고 사립 학교에 보내는 학부형도많은데 남한의 학부형들중 자녀 교육에 더 열성적인 학부형들은 아예 해외로 자녀들을 내보내서 교육을 시킨다. 이들에게 들어가는 돈이 남한 전체로 보면 일년에 50억 달러 정도이다. 이러다보니 미국에 들어와있는 한국인 유학생은 10만명 이상으로 그 수가 미국 유학생 중 1위를 차지한다. 한국에서는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학원이나 과외 수업을 마치고 밤늦게 걸어서 혹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해 귀가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학생들은 새벽까지 공부하느라 잠을 자지 않기도 하는 것은 흔한 일이다.

한국의 교육부 관리 조차 한국의 교육은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근본적인 문제는 대부분의 한국인들이 학업적인 성취가 인생의 전부라고 생각한다는 사실이라고 말한다.

중국 지진 이후 한,중.일 우호 협력 바람

끝으로 중국 지진 얘기 안할수없네요 제목은 중국 지진은 아시아에서의 변화의 바람 보여줘라는 미극 언론의 논평입니다.

제가 중요한 내용만 읽어드리겠습 니다.

현재 아시아의 관심은 이번 주 중국에서 수많은 인명을 앗아간 강도 7.9도의 지진에 모아져 있다, 지진이 일어난뒤 중국정부가 보여준 개방성은 매우 이례적이다. 중국정부는 상당히 자유로운 보도를 허용해 왔고 위기의 심각성을 은폐하기 위한 노력을 평소보다 덜 보여줬다.

공산당 지도부는 최근 수년간, 양쯔강 범람으로 시골 주민들이 사망했을 때나 2003년 악질 독감인 사스가 발생했을 때 라든지 올 초에 이례적인 폭설로 수천명이 조난당했을 때도 언론보도를 하지목하도록 막았는데 이번 대지진때는 보도를 통제하지 않고 자유롭게 보도하도록 조치했다.

이번 대지진에 대한 중국정부의 솔직한 모습은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티베트 소요사태 당시 중국 군이 티베트에 투입돼 무력으로 티베트 사람들을 진압하는 것을 보도하지못하도록 기자들을 막던것과는 대조를 이루고있다.

이번 지진으로 오히려 지진 피해를 입은 주민들은 도운 동아시아 3대 경제국인 한국 중국 일본이 협력을 꾀하면서 화해 기미까지 보이고있다.

이러한 현상이 아시아의 긴장 완화 노력과 맞물린다면 아시아의 정치ㆍ경제적 전망은 훨씬 더 밝아질 것이다.

네 여기까집니다. 중국 방문길에 나선 남한의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사천성 대지진 현장에 들러 피해 주민들의 고통을 보고는 눈시울을 붉혔다고 합니다.

북한에도 보다 자유롭게 외부의 지원의 손길이 들어가고 북한 당국도 보다 당당하게 국제사회를 향해 나오는 것이 주민들을 위해서도 이익이다라는 교훈을 이번 중국의 대지진과 이 대지진을 수습하는 중국 정부의 개방적 모습에서 읽을수있습니다.

일요마당 세계 경제는 여기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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