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자유연합, 박씨 인도적 처우 촉구

워싱턴-이수경 lees@rfa.org
200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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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권 단체의 연합인 미국의 ‘북한자유연합’은 30일 미국인 선교사 로버트 박 씨에 대한 인도주의적 배려를 촉구하는 서한을 유엔 주재 북한 대사와 국제적십자위원회, 그리고 평양에 주재한 스웨덴 대사 앞으로 각각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자유연합’은 유엔 주재 북한 대표부 신선호 대사 앞으로 보낸 서한에서 로버트 박 씨가 비록 불법으로 북한 국경을 넘었지만 그의 월경은 기독교인으로서 하나님의 가르침에 따른 북한 주민들에 대한 사랑에서 비롯된 행동이라고 주장하고 박 씨에 대한 인도주의적인 배려를 강조했습니다.

‘북한자유연합’은 특히 국제적십자위원회에 보낸 서한을 통해 박 씨가 인도적인 처우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북한자유연합’의 수잔 숄티 대표는 박 씨는 무단 입북의 위험성을 알면서도 전세계에서 가장 박해받고 있는 북한 주민들을 위해 희생을 감수했다고 평가하고 박 씨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북한 인권 문제의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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