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서 탈북 예술인 ‘선무’ 영화 상영

LA-유지승 xallsl@rfa.org
2016-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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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엠 선무(I Am SUNMU)’ 시사회를 마친 후 영화 관계자들이 관객들과 질의 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아이 엠 선무(I Am SUNMU)’ 시사회를 마친 후 영화 관계자들이 관객들과 질의 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RFA PHOTO/ 유지승

앵커: ‘탈북자 선무’- 탈북 예술인 ‘선무’를 다룬 영화가 미국 서부 로스앤젤레스의 극장에서 상영됐습니다. 큰 호응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유지승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아이 엠 선무(I Am Sunmu)’

링크(LiNK)미국정착지원담당자: 선무라는, 북한에서 아티스트(예술가)였던 분이 한국으로 탈북해 반 북한에 대한 그림을 그리는 분인데…

탈북자 지원단체 링크의 미국 정착지원 담당자는 ‘아이 엠 선무(I Am Sunmu)’라는 기록영화는 탈북자이자 예술가인 선무씨를 다룬 기록영화라고 소개합니다.

23일 저녁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 한복판인 CGV 극장에서 ‘아이 엠 선무(I Am Sunmu)’ 상영회와 그의 작품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짧은 홍보시간에도 불구하고 이날 극장표는 모두 매진됐습니다.

탈북자들은 물론이고, 북한이 고향인 실향민들과 로스앤젤레스 한인들이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선무의 예술활동, 그리고 탈북과정, 이후에도 작품활동을 멈추지 않았던 선무씨는 중국 베이징에서 전시회를 하려 했지만 무산됐습니다. 이 모든 내용들이 기록영화에 담겼습니다. ‘아이 엠 선무(I Am Sunmu)’ 유럽에서 상영회를 가져 큰 호응을 얻었고,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처음 상영회를 갖는 것입니다.

링크 담당자: 그분의 삶과 그분이 중국 베이징에서 전시회를 하려 했는데 무산됐는데 그런 과정을 담은 영상을 로스앤젤레스에서 시사회를 하는 것입니다.

이 기록영화가 로스앤젤레스에서 상영하게 된 데에는 탈북자 지원단체 링크의 큰 도움이 있었습니다. 링크는 선무의 작품을 이미 링크 옷 모양에 사용하면서 관계가 돈독해졌고, 결국 로스앤젤레스 영화 상영까지 이어지게 된 것입니다.

링크 담당자: (이 영화를)직원, 인턴들에게 보여주고 싶었고, 로스앤젤레스의 한인 분들에게도 알리고 싶었고,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저희 링크(LiNK)를 도와주시는 분들에게도 알리고 싶었습니다.

‘아이 엠 선무(I Am Sunmu)’ 라는 기록영화는 로스앤젤레스 상영을 마친 후 전세계 모든 이들이 볼 수 있도록 영화 대여소에도 배치될 예정입니다.

관계자들은 이 기록영화로 북한에 대한 더 많은 관심, 그리고 한반도 통일에 대한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또 북한의 인권문제도 인지하고, 탈북자들에게 보다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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