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밴쿠버 교계, 북한인권 향상 노력


2006-01-12
Share

캐나다 밴쿠버 교회연합은 올해 캐나다 연방의회에서 탈북자들이 증언할 수 있는 청문회를 마련하기 위해 국회의원 들을 만나 준비하고 있다고 밴쿠버 교회연합 홍보담당 구자형 목사가 12일 자유아시아방송에 밝혔습니다.

캐나다에서 북한인권과 탈북자들의 난민지위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밴쿠버 교회연합 구자형 목사는 현재 밴쿠버에 탈북자 현황이 정확하게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서너 명은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구자형 목사: 한국에서 여기 캐나다 입국 비자 없이 들어올 수 있으니까 분명히 몇 사람은 들어와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그런데 그분들이 보통 미국으로 가기 원하십니다. 지난번에도 그런 사람 들이 와서 도움을 드렸는데 그 다음 부터 구체적으로 들어난 사례는 없어요.

지난해에 캐나다에 왔던 탈북자들을 위해 교회 협의회에서 여러 가지 편의를 위해 도움을 주었다며 탈북자들이 오면 우선 교회를 찾고 있다고 구 목사는 전했습니다.

구자형 목사: 탈북자들이 소개소개로 교회로 찾아옵니다. 그때 여기 와서 여러 가지 체류 비용 등을 교회협의 회에서 도왔습니다.

그는 특히 캐나다의 정치인들이 북한인권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면서도 특별히 관심을 기우리지 않고 있어 국회의원들을 만나 북한의 인권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미국과 같은 북한인권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구자형 목사: 캐나다 국회의원들이 미 의회에서 탈북자들의 인권을 위한 청문회가 있었다는 얘기를 듣고 캐나다 연방의회에서도 같은 일을 해야 한다며 같이 준비하자고 해서 준비하고 만나고 있습니다. 미국 쪽으로 활동이 집중되어 있어서 캐나다에서 못 했는데 이제 국회의원들과 구체적으로 만나면서 그런 일들을 하려고 합니다.

캐나다에서 북한 탈북자를 돕는 비정부기구의 활동도 아직은 활발하지 못하지만 단체의 활성화를 위해 일하고 있다고 구 목사는 말했습니다.

구자형 목사: 구체적으로 태동단계에 있고요, 인권에 대해 캐나다에서 이민들이 더 많은 나라인데 인권에 대해서 캐나다 내부에서는 많은데 외국인권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관여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인권운동 하시는 분들이 미국만이 아니라 캐나다 까지 합쳐서 같이 협조체제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캐나다에 있는 한인들의 북한인권에 대한 열의는 높아 지난해 미국 전국교회엽합이 캐나다에서 열었던 북한인권을 위한 통곡기도회에 많은 한인들이 참여했다고 말했습니다.

구자형 목사: 긍정적인 분들이 많고 누군가 구체적인 촉매역할을 해서 관심을 결집시키면 좋은 결과가 나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이어 앞으로 그동안 나다는 남한에서 여러 탈북자들이 들어왔다 미국으로 밀입국을 시도했지만 앞으로는 탈북자들이 많이 캐나다로 들어올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구자형 목사: 그분들이 목적지가 미국이기 때문에 조용히 들어왔다 조용히 떠나고 있습니다. 탈북자들의 한국에서 삶이 너무 답답하고 어렵기 때문에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 움직이는 불법이지만 이런 일 들은 막을 수가 없어 많을 것으로 봅니다. 그런데 어떻게 긍정적으로 만들어서 모든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길이 앞으로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구 목사는 그동안 탈북자들이 한국의 국적을 가지고 캐나다로 들어온 경우가 대부분으로 캐나다 망명신청을 하기 위해서는 한국을 거치지 않고 중국이나 제3국에서 직접 캐나다로 들어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구자형 목사: 중국 현지에서 또 베트남 몽골에서 바로 캐나다로 넘어 와야 하죠. 그러면 비용도 많이 들고 누가 시작할 것인가 과제가 남아 캐나다에서 망명신청이 전적으로 가능하다고 봅니다.

아직까지 캐나다에서 망명신청을 한 탈북자는 없었지만 실제로 망명신청을 한다면 가능할 것으로 교회 협의회에서 도울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구자형 목사: 그런 사람들이 와서 이곳의 국회의원들하고 조인해서 사건을 놓고 시작을 해야 하는데 이쪽에서 그런 일이 없어 구체적인 행동을 할 수 없는데 그런 경우가 있다면 당연히 난민 으로 만들 자신이 있습니다. 이런 일이 우리만 할 수 있는 일은 아니고 한국의 탈북자 도움단체나 선교단체하고 깊은 공조 체제를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이어 캐나다 상하원에서 탈북자들의 청문회 증언을 통해서 정부차원에서 북한인권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하는 것이 올해 가장 중요한 사업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캐나다는 지난 1969년 국제난민지위 협약과 의정서에 가입했고 또 고문이나 잔혹행위 비인간적인 대우. 처벌, 협약에도 들어가 있어 망명신청은 이를 근거로 해서 처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신청자의 범법행위나 폭력 등의 전과가 있는 사람들은 엄격히 제한하고 있습니다.

이원희기자

하고 싶은 말 (0)

전체 질문 보기.

댓글 달기

아래 양식으로 댓글을 작성해 주십시오. Comments are moderated.

원본 사이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