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라니, 국가확산대책센터 소장 임명
워싱턴-박정우 parkj@rfa.org
2009.11.30
2009.11.30
MC: 조셉 디트라니 미국 국가정보국(DNI) 북한 담당관이 국가정보국(DNI) 산하의 국가확산대책센터(NCPC) 소장에 임명됐습니다.
박정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국 국가정보국장실(ODNI)은 케네스 브릴 소장의 퇴임으로 공석이 된 국가확산대책센터 소장에 디트라니 국가정보국 북한 담당관을 임명한다고 30일 발표했습니다. 새 국가정보국 북한 담당관으로는 실비아 코프랜드 국가정보수집 부국장보가 임명됐습니다.
국가확산대책센터는 대량살상무기(WMD)의 위협에 관한 종합적 전략과 대책을 수립하는 기관입니다. 또 대량살상무기의 확산을 예측해 이를 막는 역할도 맡고 있습니다.
디트라니 신임 국가확산대책센터 소장은 2006년 신설된 국가정보국 북한 담당관으로 재직하면서 중앙정보국(CIA)과 연방수사국(FBI) 등 미국의 전체 16개 정보기관이 수집한 북한 관련 정보를 취합해 이를 분석해왔습니다.
미 중앙정보국 출신의 북한 전문가인 디트라니 신임 국가확산대책센터 소장은 국무부 대북 담당 특사를 거쳤으며 지난 8월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억류된 미국인 여기자의 석방을 위해 방북했을 당시 이를 주선하기도 했습니다.
데니스 블레어 국가정보국 국장은 지난 1월 의회 인준 과정에서 디트라니 당시 국가정보국 북한 담당관을 통해 북한 문제에 관해 많은 조언을 받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코프랜드 신임 국가정보국 북한 담당관은 2007년부터 국가정보국 산하의 국가정보수집 부국장보로 일해왔으며 중앙정보국의 극동, 남아시아 정보 분석 책임자를 거쳤습니다.
박정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국 국가정보국장실(ODNI)은 케네스 브릴 소장의 퇴임으로 공석이 된 국가확산대책센터 소장에 디트라니 국가정보국 북한 담당관을 임명한다고 30일 발표했습니다. 새 국가정보국 북한 담당관으로는 실비아 코프랜드 국가정보수집 부국장보가 임명됐습니다.
국가확산대책센터는 대량살상무기(WMD)의 위협에 관한 종합적 전략과 대책을 수립하는 기관입니다. 또 대량살상무기의 확산을 예측해 이를 막는 역할도 맡고 있습니다.
디트라니 신임 국가확산대책센터 소장은 2006년 신설된 국가정보국 북한 담당관으로 재직하면서 중앙정보국(CIA)과 연방수사국(FBI) 등 미국의 전체 16개 정보기관이 수집한 북한 관련 정보를 취합해 이를 분석해왔습니다.
미 중앙정보국 출신의 북한 전문가인 디트라니 신임 국가확산대책센터 소장은 국무부 대북 담당 특사를 거쳤으며 지난 8월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억류된 미국인 여기자의 석방을 위해 방북했을 당시 이를 주선하기도 했습니다.
데니스 블레어 국가정보국 국장은 지난 1월 의회 인준 과정에서 디트라니 당시 국가정보국 북한 담당관을 통해 북한 문제에 관해 많은 조언을 받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코프랜드 신임 국가정보국 북한 담당관은 2007년부터 국가정보국 산하의 국가정보수집 부국장보로 일해왔으며 중앙정보국의 극동, 남아시아 정보 분석 책임자를 거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