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부 “다자회담은 6자회담 뿐”
워싱턴-김진국∙ 정아름 kimj@rfa.org
2009.09.18
2009.09.18
RFA PHOTO/ 정아름
김진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국무부의 이언 켈리 대변인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미국과 북한의 양자회담은 북한을 6자회담에 복귀시키려는 목적으로 추진되며 6자회담 외의 다른 형태의 다자간 회담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켈리 대변인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이날 대병국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을 만나 양자와 다자 회담에 참가하겠다고 밝힌 기사를 봤다면서 미국은 북한의 비핵화 문제를 논의할 다자간 대화의 틀을 바꿀 계획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켈리 대변인은 중국 정부가 김 위원장과 대 위원의 만남과 관련한 정보를 미국에 건넸는지 확인하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켈리 대변인은 스티븐 보즈워스 대북정책 특별대표의 방북을 요청한 북한의 제안과 관련해 북한의 비공식 초청을 아직 검토 중이라며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은 이날 국제사회의 비확산 체제를 강화하는 노력에 북한의 이행 노력도 포함된다고 말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이날 미국 워싱턴의 민간연구소인 브루킹스 연구소에서 한 초청연설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클린턴: 비확산체제를 강화한다는 것은 북한과 이란 등 다른 국가들의 이행 노력을 의미합니다.
클린턴 장관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다음 주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회의를 주재하면서 핵무기 감축을 위한 유엔 안보리 이사국의 역할을 강조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또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최근 6개월 사이에 가장 강력한 대북 제재가 취해졌다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중국과 러시아는 단지 문서뿐만 아니라 제재 이행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무부의 이언 켈리 대변인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미국과 북한의 양자회담은 북한을 6자회담에 복귀시키려는 목적으로 추진되며 6자회담 외의 다른 형태의 다자간 회담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켈리 대변인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이날 대병국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을 만나 양자와 다자 회담에 참가하겠다고 밝힌 기사를 봤다면서 미국은 북한의 비핵화 문제를 논의할 다자간 대화의 틀을 바꿀 계획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켈리 대변인은 중국 정부가 김 위원장과 대 위원의 만남과 관련한 정보를 미국에 건넸는지 확인하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켈리 대변인은 스티븐 보즈워스 대북정책 특별대표의 방북을 요청한 북한의 제안과 관련해 북한의 비공식 초청을 아직 검토 중이라며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은 이날 국제사회의 비확산 체제를 강화하는 노력에 북한의 이행 노력도 포함된다고 말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이날 미국 워싱턴의 민간연구소인 브루킹스 연구소에서 한 초청연설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클린턴: 비확산체제를 강화한다는 것은 북한과 이란 등 다른 국가들의 이행 노력을 의미합니다.
클린턴 장관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다음 주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회의를 주재하면서 핵무기 감축을 위한 유엔 안보리 이사국의 역할을 강조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또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최근 6개월 사이에 가장 강력한 대북 제재가 취해졌다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중국과 러시아는 단지 문서뿐만 아니라 제재 이행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