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장관, 내일 첫 방중...22일 한중 외교장관회담

서울-김은지 kime@rfa.org
201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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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한국 외교부 장관이 지난 8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아세안지역포럼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강경화 한국 외교부 장관이 지난 8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아세안지역포럼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ASSOCIATED PRESS

앵커: 한국의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오는 21일 중국을 방문합니다. 강 장관은 22일 중국의 왕이 외교부장과 회담을 갖고 다음 달로 예정된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 문제와 북핵 공조방안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서울에서 김은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국 외교부는 20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중국을 방문해 오는 22일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회담에서는 다음 달로 예정된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 문제가 우선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11일 베트남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의 내달 방중에 합의한 바 있습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12월 한·중 정상회담에서는 양국 간의 미래지향적 발전 문제를 포괄적으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강경화 장관은 또 왕이 부장과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양국 간 공조 방안 등 한반도 정세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회담에서는 특히 쑹타오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 부장의 방북 결과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북핵 협상 재개 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두 나라 장관은 지난 8월 아세안 회의 참석 계기에 필리핀 마닐라에서, 9월 유엔 총회 참석 계기에 미국 뉴욕에서 각각 양자회담을 가진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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