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수주 안에 북한과 협상재개 희망”

워싱턴-이상민 lees@rfa.org
201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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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도미니크 랍 영국 외무장관이 미 국무부 청사 기자회견장으로 들어오고 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도미니크 랍 영국 외무장관이 미 국무부 청사 기자회견장으로 들어오고 있다.
/AP Photo

앵커: 미국의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수주 안에 북한과 비핵화 실무 협상을 재개하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두어 주 안에’(in a couple of weeks) 북한과 협상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7일 워싱턴 DC 국무부 청사에서 영국의 도미니크 랍(Dominic Raab) 외무장관과 회담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미국 정부의 북한에 대한 전략은 변하지 않았으며 미국은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한 비핵화라는 목적을 달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폼페이오 장관: 우리는 이 목적 달성을 위해 수주 안에 (북핵) 협상장으로 돌아가길 희망하고 있습니다. (We are hopeful that in the coming weeks we will get back to the negotiating table to achieve that.)

폼페이오 장관은 이어 ‘두어 주 안에’ 북한과 협상할 것을 계획하고 있고 미북 양측 협상단이 다시 모이길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We are planning for negotiations in a couple of weeks and we anticipate the two teams getting back together.)

아울러 그는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북한에서 일어나는 행동(action)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북한이 지난해 6월 싱가포르 1차 미북 정상회담 후 핵실험과 장거리탄도미사일 시험을 하지 않은 것은 좋은 일이라며 미국은 미북 정상이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것들을 이행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미국의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은 전날 일본에서 기자들에게 북한과의 외교의 문이 계속 열리도록 하는 것이 열쇠라며 이를 위해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과민반응을 보이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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