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부 “북핵, 심각한 문제···대북정책 신중히 검토”

워싱턴-김소영 kimso@rfa.org
202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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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부 “북핵, 심각한 문제···대북정책 신중히 검토” 지난 2017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북한의 수소탄 실험 소식을 TV로 보고 있다.
/AP

미국 국무부는 북한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이 중대한 위협인 만큼 매우 신중하게 대북정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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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정례 기자설명회에서
발표하고 있는 네드 프라이스 대변인.
/기자설명회 영상 캡쳐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8일 정례 기자설명회에서 ‘대북정책 검토가 지체되고 있느냐’는 질문에 다른 주요 결정들과 마찬가지로 북한 문제 역시 매우 신중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은 매우 심각한 문제(profound challenge)로 미국 뿐 아니라 모든 인도∙태평양 지역 동맹국에 큰 위협이라고 말했습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이전 미 행정부의 대북정책을 이해하기 위해 전직 관리들과 당시 대북전략에 대해 논의하고 있으며, 북핵 및 미사일 프로그램의 현주소와 의도, 능력에 대해서도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 동맹국들과도 심도있게 논의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한국과 일본을 직접 방문했고, 최근 미국이 한미일 3국간 안보실장 회의를 주최해 동맹국들의 우려를 듣고, 서로 협의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대북정책 검토 완료 시점과 관련해서는 막바지 단계에 있다는 백악관 발표를 인용하면서, 이에 앞서 나가고 싶진 않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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