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차 미북 정상회담,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릴 것"

워싱턴-김진국 kimj@rfa.org
2019-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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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숙소 후보 중 한 곳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하노이 JW메리어트 호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숙소 후보 중 한 곳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하노이 JW메리어트 호텔.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 2차 미북 정상회담이 베트남, 즉 윁남의 수도 하노이에서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인터넷 사회 연결망인 트위터에 오는 2월 27일과 28일 하노이에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난다고 공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정부의 실무 협상단이 매우 생산적인 대화를 나눈 뒤 평양을 떠났다고 언급한 뒤 김 위원장과의 2차 정상회담 장소를 공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북한 측과 매우 생산적인 회담을 했으며 정상회담 날짜와 시간에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만남과 함께 평화라는 목표를 진전시키기를 고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0분 후 트위터에 다시 글을 올려 "북한은 김정은 위원장의 지도력으로 위대한 경제 강국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회담 장소와 관련해 이날 오전부터 워싱턴 정부 소식통을 인용한 "하노이 확정" 소식이 확산됐고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로 이런 사실을 공표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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