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 행정부 내 '북 해법' 이견 없다"

워싱턴-이경하 rheek@rfa.org
2018-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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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볼턴 국가안보보좌관이 22일 백악관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을 지켜보고 있다.
존 볼턴 국가안보보좌관이 22일 백악관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을 지켜보고 있다.
ASSOCIATED PRESS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행정부 내에서 북한 문제 해법을 두고 이견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 자신의 인터넷 사회연결망인 트위터에 “트럼프 행정부 안에서 북한과의 협상법에 대한 의견 충돌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이 게시물보다 10여분 가량 후에 올린 글에서 내달 12일 미북 정상회담이 열리기 힘들 것이라는 미국 언론의 보도에 대해 “틀렸다”고 지적했습니다.

싱가포르 미북 정상회담이 예정대로 열릴 수 있음을 재차 강조한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가 ‘만약 미북 정상회담이 재추진되더라도 시간이 부족하고 필요한 계획이 많아 다음달 12일에 열리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보도했지만 이는 오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5일 내달 12일 싱가포르 미북 정상회담에 대해 “북한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백악관은 미북 정상회담이 예정대로 열릴 것에 대비해 사전 준비팀 30명 가량이 27일 싱가포르로 떠난다고 밝혔습니다.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26일 기자들에게 “백악관의 싱가포르 사전 준비팀이 정상회담이 열릴 때를 대비하기 위해 예정대로 떠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27일 미국을 출발해 28일 싱가포르에 도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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