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리, 북 미사일발사 우려 표명

뉴욕-정보라 jungb@rfa.org
201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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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28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 등 계속되는 유엔 결의 위반과 대북 제재 등을 놓고 논의했습니다.

뉴욕에서 정보라 기자의 보도입니다.

유엔 안보리는 이달 8일 북한의 잠수함 탄도미사일(SLBM) 시험 발사와 지난 3월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등 잇따른 도발에 대해 우려를 표했습니다.

안보리는 28일 비공개회의를 열어 대북제재위원회(1718위원회)로부터 북한 문제를 보고 받고, 북한의 잇따른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조치와 현 유엔 대북제재 대상인 개인과 단체 명단 및 금수물품 목록의 검토 및 추가 방안 등을 두루 논의했습니다.

안보리 5월 순회의장국을 맡은 리투아니아 대표부 관계자는 “이날 회의는  ‘컨설테이션’(consultation), 즉 협의 성격으로 어떠한 최종합의나 결의를 채택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북한 문제를 포함한 여러 국제적 사안에 대해 이사국들이 서로의 관심 사안과 입장을 확인하고 좁혀나가기 위한 차원에서 열린 것이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말했습니다.

유엔의 또 다른 소식통은 “이날 회의에서 대북 제재나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구체적인 조치가 결정되지는 않았지만, 추후 안보리가 대북제재 명단에 개인과 단체 추가나 대북 금수물품 목록 확대, 그리고 유엔 회원국의 효율적인 대북제재 이행을 돕는 ‘이행지원공고문’(IAN: Implementation Assistance Notice) 등을 마련하기 위한 절차의 일환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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