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세상] “라면식당 대신 국수기계· 농기구 등 지원”-미주 한인 천주교인들

미국 내 한인 가톨릭 교인들이 지원하는 평양의 라면식당이 잠정 중단되고 대신 옥수수 국수기계와 농기구 등을 주민들에게 직접 지원하기로 했다고 미국 뉴저지한인천주교회 박창득 신부가 밝혔습니다.
워싱턴-이원희 leew@rfa.org
2008-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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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함경북도 라진 지역에는 미주지역 여러 분야의 전문 한국인들의 도움으로 최근 최첨단 의료 장비를 갖춘 종합 병원이 문을 열었습니다.

아름다운세상 오늘은 미주 각지의 한인들이 틈틈이 시간을 내서 필요한 장비를 직접 마련해 북한을 오가며 주민들을 돕는 얘기를 전해드립니다.

미주지역의 가톨릭 교인들의 후원으로 북한에 국수공장을 세워 지원하다 지금은 평양에 라면식당 5곳을 운영하는 미국 뉴저지 한인 천주교 박창득 신부는 최근 평양을 방문해 라면 식당을 잠정 중단하고 대신 평양과 그 인근 주민들에게 당장 필요한 물자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라면 식당을 5곳을 하기로 약속하고 물자지원을 하고 있지만 한곳의 라면 가게만 볼 수 있기 때문에 라면 가게는 중단을 하고 대신에 강냉이 국수 기계가 있어요. 한 4-5천 달라면 살 수 있는데 그런 것을 작은 동리나 농장 등지에 설치를 해주고 그리고 새롭게 만들어진 호미가 있는데 그 호미는 엎드려서 제초를 하는 것이 아니고 서서 끌면서 할 수 있는 잡초를 제거하는 농기구를 소개 했더니 그런 것이 정말 필요하니 지원을 해 달라고 해서 평양하고 사리원 쪽 어려운 사람들이 힘을 덜 수 있는 기구들을 도와주려고 합니다.

그동안 주민들에게 거의 무료가격인 1센트, 10전 정도를 받고 라면을 공급하다 라면을 더 많은 주민들에게 지원하기 위해 함경북도 라진 지역에 라면 공장 설립 추진을 논의하기 위해 북한을 방문 했던 박 신부는, 라진 지역 접근이 쉽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미주 각지의 기독교 한인들이 함경북도 라진 지역에 지난 1994년부터 빵공장을 설립해 영양 빵을 공급하고, 중학교 도서, 그리고 컴퓨터 등을 지원해 오다 지금은 첨단 의료 장비를 갖춘 병상 50동 환자 100명을 수용 할 수 있는 종합병원을 설립해 진료를 시작했습니다.

10여년 이상 끊이지 않는 도움을 손길을 펴고 있는 미주 만나 선교회는 미국 각지의 의사, 치과의사, 그리고 약사들이 중심이 돼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선교단체는 빵 공장에 이어 99년부터 진료소를 짓고 진료를 해 오다 2007년에 북한 당국이 제공한 땅에 미주 기독교인들의 후원으로 종합병원을 세워 문을 열었습니다.

환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종합 병원에는 이번에 최첨단 병원기자재 들 까지 지원해 북한 주민들이 더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이 단체 한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주로 위 내시경, PET 스켄 하는 것 단층 촬영기하고 그것을 중국에서 사가지고 들어갔습니다. 엑스레이는 벌써 예전에 들어갔고 치과기재들이 좀 들어갔고...


이렇게 컴퓨터 단층 촬영기까지 마련된 신식 병원으로의 모습을 갖추고 하루에 진료 300-500 케이스를 처리 하고 있다며 환자 한 사람이 여러 부분의 진료도 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래한곡 듣고 다른 단체들의 지원 활동을 알아봅니다.

미주기아대책 본부는 한인들의 모금으로 한국의 기아대책과 함께 북한의 영양 부족 상태인 어린이들을 위해 함경북도 한 지역에 빵 공장을 설립하고 10여개가 넘는 그 지역 탁아소, 육아원 어린들과 초등학교 학생 5천 여 명에게 빵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왕진가방을 통해 북한에 의료품을 지원하고 영양제를 공급하고 있는 샘 복지재단은 북한 어린이와 임산부들의 영양 개선을 위해서 평양에 제약 공장을 이미 세우고 영양제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 일에도 미주 한인들의 후원과 함께 미주 지역의 한의사, 의사, 약사들이 적극 협력하고 있다고 로스앤젤레스 지역 이민희 지부장이 밝혔습니다.

아울러 북한의 장애인들을 위해 장애인들이 필요로 하는 보조기구를 꾸준하게 지원하는 미주의 지원단체 들도 있습니다. 샬롬 장애인 선교회 박 모세 대표는 올해도 음악회를 통한 모금으로 여러 가지 북한 측이 요청한 장비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북한에는 휠체어 150대에 다른 의료 기구를 보내면 큰 컨테이너 하나를 보내는데 그래서 5만 달라 정도 보낼 것입니다. 그래서 휠체어와 워커, 보행기라는 것 그다음에 클러치, 즉 목발 그런 것들을 주로 보냅니다. 우리 선교사가 한두 달에 한 번씩 북한에 가니까요.

이렇게 미주 지역에서는 한인들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북한의 식량지원은 물론 치과, 의료 지원 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데 이중 의료분야 지원이 다른 부분에 비해 비교적 지속성을 유지하면서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북한당국이 다른 지원보다 의료지원을 선호 하는 것으로 미주지역 전문인들이 나서서 모금을 하고 필요한 최첨단 장비 등을 직접 구입해 전달하면서 북측 의사들에게는 최첨단 의료 장비 기술이전 교육까지 담당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한인 민간단체 관계자들은 지적합니다.

아름다운세상, 미국 내 한인들과 전문가들이 북한 지원활동 상황을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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