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북핵 회담 5자아니면 6자도 좋다
2003.07.29
미국은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베이징 후속회담과 관련해 한국과 일본이 참여하는 5자회담을 선호하고 있으나 6자회담도 무방하다고 말했습니다.
리처드 바우처 미 국무부 대변인은 29일 기자들과 만나 다자회담에 대한 미국의 기존 방침을 거듭 확인한 뒤 그같이 말하고, 북한이 동의한다면 러시아도 참여하는 6자회담도 좋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미국은 아직까지 북한 당국으로부터 확대회담을 수용할 용의가 있는지 여부에 관해 공식적인 응답을 듣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
2004 Radio Free As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