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협위, 남북 "금강산관광 수익제고에 협력"


2003.08.27

남북한은 27일 열린 남북 경제협력추진위원회 제6차 회의 이틀째 일정을 통해, 금강산 관광사업의 수익성 확보와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양측이 협력한다는데 의견을 접근시켰다고 조명균 회담 대변인이 기자설명회를 통해 밝혔습니다.

양측은 또한 경의선 동해선 철도.도로 연결 공사 일정에도 의견을 접근시켰으며, 개성공단 개발을 위한 당국 차원의 협력 사항 등을 협의 중입니다.

이 외에도 양측은 임진강 수해 방지 대책, 4대 경협합의서 후속조치와 해운합의서와 관련된 실무 접촉, 민간 자원의 교류와 경협을 확대시키기 위한 협조문제 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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