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청년학생 대표 회의 열어

남북청년학생 대표자 회의가 1일부터 3일까지 금강산에서 열린다고 남한의 '2003 민족공동행사 추진본부'측이 밝혔습니다.

이 단체 관계자에 따르면 정상욱 대한불교청년회 회장을 단장으로한 25명의 방북단은 10월에 열릴 예정인 남북청년학생통일대회의 구체적인 일정과 의제에 대해 북한 김일성 사회주의청년동맹측과 협의합니다.

한편 이번 방북에는 임종석 민주당의원. 정명수 전 전대협 동우회 회장 등 남북청년문화교류재단 관계자 8명도 동행, 역사유적답사와 청년경제인 교류문제 중에 대해 북한측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