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북한에 대표단 파견


2003.10.31

유럽연합은 북한 핵 문제 논의를 위해 수주일 안에 이탈리아, 아일랜드 등 유럽집행위원회로 구성된 대표단을 평양에 파견할 예정 이라고 서울에 주재하는 유럽연합 대사가 31일 밝혔습니다.

도리안 프린스대사는 이날 제주평화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전하고 대표단은 각 정부의 국장급 수준으로 이루어질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프린스 대사는 또 북한과의 대화는 핵문제의 평화적 영구적 해결을 위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며 북한이 검증 가능한 방법으로 핵무기를 포기하면 유럽연합은 북한 주민들의 삶을 개선하고 북한이 국제사회에서 적절한 위치를 찾는데 도움을 줄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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