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6자회담 조기개최 환영

미국 행정부는 30일 북한이 제2차 6자회담에 합의했다는 중국 언론의 보도와 관련해, 회담의 조기 개최를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스콧 매클렐런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이 6자회담을 계속하는데 원칙적으로 동의했다는 보도에 고무됐다며, '미국은 북한이 핵무기 개발계획을 종식 하도록 하는데 다자적인 접근이 최선의 방법이라는 점을 분명히 밝힌바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북한에 대한 안전보장을 제공하는 방안과 관련해 다자간 틀 내에서 논의 하길 희망한다'고 말하고, 그러나 북한은 핵무기 개발계획을 입증할수 있고 돌이킬수 없는 방식으로 종식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