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미 직접대화, 북핵문제 해결의 열쇠

북한의 핵 문제는 북한과 미국의 직접대화를 통해서만 궁극적인 해결책을 찾을수 있을 것 이라고 짐 호오 전 북한주재 영국대사가 밝혔다고 남한 연합뉴스가 1일 보도했습니다.

호어 전 대사는 최근 교도 통신과의 회견에서 다자간 접근방식이 관련 당사자들을 협상 테이블로 유도할수 있지만 결국 합의는 북한과 미국간 일대일 협상을 통해서 도출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주재 초대 영국대사를 지낸 호어는 최근 북한에 대한 다자형식의 안전보장 제의의 커다란 난점은 북한이 미국 과의 양자간 합의를 원하고 있다는 점 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또 북미간 직접대화를 위해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나 헨리 키신저 전 국무장관과 같은 원로 정치인이 중재로 나서는 방안을 제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