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장엽씨, 김정일 정권 제거는 국제사회문제


2003.11.01

미국을 방문중인 황장엽 전 북한노동당 비서는 31일 AP 통신과의 회견에서 북한의 독재자와 싸우는 유일한 방법은 국제사회가 테러에 대처하듯 김정일 정권에 맞서 단결하는 것 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황 전비서는 또 북한지도자 김정일이 전쟁을 벌이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믿는다며 그가 핵 프로그램을 포기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뭐라고 말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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