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자회담 내년초 준비, 남한


2003.12.16

남한정부 당국자는 16일 2차 6자회담은 시간이나 준비로 봐서 연내 개최는 힘들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그 같이 말하고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5개국과 협의하면서 가급적 빠른 시일안에 개최하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날짜가 거론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내년 1월이라고 못박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리처드 바우처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15일 정례 기자설명회에서 2차 6자회담의 연개개최는 불가능하다며 미국은 내년초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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