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개성공단 중기관리사무소 개소
2003.12.22
개성공업단지 건설에 사용될 중장비를 관리할 현대중기관리사무소 개소식이 22일 개성공단 건설 예정지에서 열렸다고, 남한언론들이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개소식에는 김윤규 현대아산 사장과 박창련 북한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총국장등 남북인사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북방한계선에서 3 km 떨어진 개성공단 입구에 건설된 이 사무소는 모두 3천평 부지에 사무소와 숙소, 발전시설과 위성방송 등 시설들을 갖추고 있으며 현대아산 직원 3명이 상주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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