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북특사겸 KEDO대표 임명


2003.12.24

미국은 신임 대북협상 특사로 조지프 디트러니씨를 임명했다고 리처드 바우처 미 국무부 대변인이 23일 밝혔습니다.

바우처 대변인은 이 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디트러니씨가 지난달 국무부에 들어와 대북협상 특사 겸 한반도 에너지 개발기구 미국 대표를 맡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디트러니씨가 대북교섭담당을 맡은 잭 프리처드 대사의 직책을 이어받은 것은 아니며, 디트러니씨는 새로운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바우처 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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