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위주의적 북 교육, 남한 사회 적응에 장애


2003.12.25

권위에 대한 순종과 적응을 가르치는 북한의 교육 특성 때문에 탈북자들은 모든 것을 스스로 결정해야하는 남한 사회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남한 서울대 교육연구소의 조정아 객원 연구원은 25일 북한의 중등학교 규율 교육에 대한 논문에서 집단주의와 권위에 대한 복종등이 특성인 북한 교육 특성 때문에 탈북자들이 모든 사항을 자율적으로 결정해야 하는 남한 사회 적응에 곤란을 겪고 있다면서 탈북자들이 주체를 되찾고 자율성을 회복하도록 도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댓글 달기

아래 양식으로 댓글을 작성해 주십시오. Comments are moder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