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재배치 남한에서 가장 실감날 것 - NYT
2003.12.26
미국이 해외 주둔하는 미군 재배치에 착수함에 따라 이로 인한 변화는 남한에서 가장 실감나게 느껴질 것이라고 뉴욕 타임즈가 26일 서울발로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3만7천여명에 이르는 주한미군 대부분은 한국전쟁이후 50여년간 비무장지대와 수도 서울에 주둔해 왔으나 현재 진행중인 미국 국방부의 병력이동 계획에 따라 한강 이남으로 통합 이전될 것이라며 그 같이 전했습니다.
그러나 남한과 미국 두나라는 북한의 핵위협이 상존해 있는 상황에서 미군 재배치 계획으로 미국의 남한 방어 수준이 약화되는 것은 아님을 강조하고 있다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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