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살길주며 변화유도" 남한 통일장관


2003.12.27

남한 정세현 통일부 장관은 한반도의 문제를 푸는 방법은북한에게 살길을 마련해 주고 변화를 유도하면서, 스스로잘못된 행동을 포기하도록 하는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최근 군사정전위와 중립국감독위원회 대표단과 가진 만찬에서, 북한의 개혁조치가 개혁과 개방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국제사회와 협력을 모색해 나가지 않을수 없을 것 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또 남한 정부의 대북정책 기조는 자주국방과 한미동맹을 축으로하는 굳건한 안보를 토대로 하고 있다며, 한반도의 평화와 화해협력이 정착 될때까지는 현재의 정전협정 체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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