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 향군,중국내 국군포로 조기 귀환 노력 촉구
2003.12.30
남한의 재향군인회는 30일 북한을 탈출해 중국에 머물고 있는 국군포로 세명의 조기 귀환을 위해 정부가 적극 나서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재향군인회는 이날 성명에서 중국에 체류중인 탈북자 중 세 명이 국군포로로 확인 됐다며 지난 24일 남한에 귀환한 전용일씨와 같이 북송 위기에 처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가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 단체는 현재 북한에 남아있는 국군포로 500여명이 남한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남한 정부는 강력한 대책을 세우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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