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 대북 인권정책 보다 전향적이어야


2004.03.28

남한정부는 북한 인권문제에 대한 국제여론을 감안해 보다 적극적인 자세를 취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통일연구원의 최의철 선임연구위원은 28일 펴낸 '미국무부의 2천4년 북한 인권보고서'에 관한 분석에서 정부가 유엔 인권위원회의 표결에 불참하거나 북한의 인권 남용을 묵인하는 소극적이고 부정적인 태도를 취할 경우 국제사회의 비판 여론을 면할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최 연구위원은 또 탈북자 문제에 대해서도 남한 정부는 조용한 외교에서 벗어나 중국과 관련국 정부들과 대처방안에 대한 협의를 적극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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