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분기 남북교역 20% 감소


2004.04.15

2004년 들어 3개월동안 남북간의 교역액은 1억 43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의 1억 2천만 달러에 비해 약 20퍼센트 정도 줄어들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5일 남한 통일부는 이 기간 동안 남측의 반입은 약 6천 160만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7퍼센트 감소했으며, 반출은 4천 27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0퍼센트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같이 1/4 분기 남북간 교역액이 줄어든 것은 북한 경수로 건설공사 일시중단과 인도적 지원물품의 반출이 줄어들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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