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 적십자사, 민간단체 룡천구호품 북에 전달


2004.04.30

남한 적십자사와 민간단체들이 북한 룡천 피해자들을 위해 지원한 9백만 달러 상당의 구호품이 30일 북한에 전달됐습니다.

이날 남한 적십자사는 대한항공 화물기로 47만여 달러 상당의생활필수품과 라면등의 식량, 그리고 각종 의료품 70톤을 평양 순안 공항으로 수송했으며 남한의 대북 지원 민간단체들이 모아 보낸 8백 5십여만 달러 상당의 의약품과 라면 27만개등의 비상식량 구호물자도 중국 단둥 보세구역에서 북측에 전달됐다고 남한 언론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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