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원에 의료원 개원이규상--RFA 기자

200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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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상--RFA 기자 2004.05.31

탈북자 정착 지원시설인 하나원에 탈북자들의 건강검진과 치료를 위한 의료시설이 지난 31일 문을 열었습니다. 관련소식을 이규상 기자가 전합니다.

하나원에 문을 연 ‘하나의원’에서는 앞으로 공중보건의 다섯 명과 간호사 3명이 상주하면서 치과와 내과 그리고 한방과 진료를 맡게 되며, 탈북자들에 대한 건강검진은 물론 건강관리 교육도 실시하게 됩니다.

하나원에는 지난 99년 개원과 동시에 간호사 한명이 탈북자들의 건강관리를 맡아 왔는데, 탈북자들의 수가 늘어나면서 체계적인 건강관리 필요성에 따라 내과와 한방과, 치과등을 포함한 하나의원을 개설하게 된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전했습니다.

하나의원은 실제로 지난 26일부터 탈북자들에 대한 진료활동을 시작했는데 하루평균 50에서 60명 가량의 환자들이 찾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나원의 고경빈 원장은 하나의원 개원을 통해 탈북자들 특유의 스트레스 증후군 치료에 만전을 기하고 또 장기적으로는 이들의 건강상태를 통해 북한동포들의 건강상태를 간접 파악해 대북의료 분야 대비책 마련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개원식에 참석한 정세현 남한 통일부 장관은 또 ‘앞으로 하나의원의 경험과 축적된 자료를 바탕으로 인도적 대북지원의 방향을 잘 설계하고 장기적으로 남북통합에 대비한 의료분야의 대책을 강구하는데 기여할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RFA 이규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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