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구호단체, 용천지역 지하수 개발 이진희--RFA 기자


200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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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희--RFA 기자

남한의 국제기아대책기구는 지난 4월 기차역 폭발 참사가 난 북한 용천 지역에 지하수 개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일 자유아시아 방송에 밝혔습니다. 기아대책기구는 올해 내로 용천지역에 모두 6개의 지하수를 개발할 계획인데, 이 지하수에서는 하루 100여톤의 물이 공급될 전망이라고 기아대책기구의 한 관계자는 말했습니다. 이진희 기자가 자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지난 94년 평양 제 3병원에 의료지원을 시작으로 10년 째 대북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는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회장 윤남중)는 1일 지난해 12월부터 벌여왔던 대북수자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 말 기차역 폭발사고로 폐허로 변한 용천지역에 지하수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본래 평양적십자 병원, 평안남도, 그리고 황해도 북도 지역의 집단 농장등을 중심으로 수자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한국기아대책기구는 용천 기차역 사고를 계기로 이 지역 병원등에 깨끗한 물이 많이 부족함을 인식하고, 용천 지역에도 지하수 개발 사업을 도입하게 됐다고 기아대책기구의 한 관계자는 1일 자유아시아방송과의 전화통화에서 말했습니다. 약 11억의 예산을 들여 진행되는 이번 용천 지하수 개발공사는 지하수에서 나오는 물을 깨끗하게 정화시킬 수 있는 정수기 지원도 함께 이뤄지게 된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습니다.

“저희가 올해에 한 6개의 지하수를 개발하구요, 하루에 20톤씩을 정수할 수 있는, 지하수를 개발하더라도 실제 제약공장이라던지 수술실이라든가 산부인과 등에서는 더 깨끗하게 정수된 물이 필요하거든요... 그래서 자연수압으로 정수할 수 있는 정수기를 6대 정도 지원하구요...”

지원되는 정수기는 특별히 용천지역의 전기사정을 고려해 자연 수압으로 정수가 가능한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말했습니다. 6개의 지하수에서는 하루에 한 100톤에서 150톤 정도의 물을 뽑을 수 있게되며, 이 양은 병원 의료진과 환자 1,500명에서 2,000명 정도에게 지원될 수 있는 분량이라고 그는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번 용천지역 지하수 개발사업에는 남한의 안산동교회가 용천지역의 동포를 돕기위해 벌인 사진전과 자선콘서트를 통해 모금한 돈 2천 500만원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워싱턴에서 RFA 이진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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