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6자회담 ‘유연성 정신으로 회담 임해’


2004.06.22

미국의 콜린 파월 국무장관은 베이징 제3차 북핵 6자회담과 관련해 미국은 지난 1,2차 회담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유연성의 정신을 갖고 회담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파월 장관은 21일 국무부에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모하메드 앨바라데이 사무총장을 면담한 후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하고 미국은 북한에 대해 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이며, 문제가 해결될 경우 궁극적으로 북한이 취할 이익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밝혀왔다며 ‘북한은 지금하고 있는 일들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파월 장관은 ‘문제해결’의 의미는 ‘전 세계가 볼 수 있고, 의문이 남지 않으며, 우리가 확실히 제거할 수 있는 방식으로 북한이 자신들의 핵 프로그램을 완전히 공개하고 완전히 넘겨주며 완전해 해체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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