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6자회담 대표단, 고 김선일씨 애도이원희--RFA 기자

2004-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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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RFA 기자 2004.06.23

이라크 무장단체에 납치되었던 남한 가나무역 직원 김선일씨가 끝내 참수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23일 베이징에서 개막된 제3차 6자회담에서 북한대표를 비롯한 각국 대표들이 일제히 애도를 표시했습니다. 이원희 기자가 전합니다.

이날 베이징 팡페이위앤에서 공식개막된 제3차 6자회담에서 중국의 왕이 수석대표는 김선일씨의 살해 소식과 관련해 테러리스트의 행위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습니다. 일본측 수석대표 야부나카 미토지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도 이라크에서 한국인이 살해된데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유족과 한국정부에 애도의 뜻을 표할 것을 건의했습니다.

러시아의 알렉산드르 알렉세예프 수석대표도 애도의 뜻을 전했고 미국측 수석대표 제임스 켈리 국무부 동아태 담당차관보는 마지막 인사말에서 테러로 희생당한 분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측 수석대표 김계관 외무성 부상은 개막식 인사말에서 김선일 피살에 대해 아무런 언급을 하지는 않았지만 이날 오전에 열린 남북양자협의에서 리근 외무성 미주국 부국장은 남한 조태용 외교통상부 북핵 외교기획단장과 환담하는 자리에서 정말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노무현 대통령은 23일 김선일씨가 끝내 살해됐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대국민 담화를 통해 테러행위를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우리는 이런 테러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며 국제사회와 함께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입니다."

노 대통령은 이어 무고한 민간인을 해치는 행위는 어떤 명분과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고강조하면서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RFA 이원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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