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지원, 평양유리공장 착공식


2004.06.26

북한과 중국이 오는 7월1일 평양근교에 유리공장 착공식을 갖기로 합의한 가운데 25일 부지정리를 위한 발파식을 개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공장은 중국 우방궈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이 지난해 10월 북한을 방문, 북한이 2억 위앤, 2천4백만 달러에 이르는 부지와 노동력을 제공하고 중국이 공장건설에 필요한 경비를 부담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 유리공장이 건설되면 3미리, 5미리 판유리를 연간 5만 톤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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