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시범단지 준공이장균--RFA 기자

200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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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균--RFA 기자 2004.06.30

개성공단 시범단지 조성공사가 착공 1년만에 마무리돼 남한 기업들의 공장건축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게 됐습니다. 이에따라 이르면 올 11월께부터는 남한기업들이 개성 현지에서 제품생산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관련소식을 이장균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지난해 6월30일 공사가 시작된지 꼭 1년만에 개성공단 시범단지 조성공사가 마무리돼 30일 오전 개성공단 현지에서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준공식에는 남한측에서 조건식 통일부 차관과 김진호 한국토지공사 사장, 북한의 박창련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장 등 남북한 인사 3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김진호 토지공사사장은 준공식에서 개성공단 시범단지 준공은 반세기동안 지속돼 온 분단의 아픔을 치유하는 역사적 행사라며 국민들에게 개성공단 추진에 대한 신뢰를 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김진호 사장: 과연 개성공단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을 것이냐 하는 국민들의 우려를 불식시켰다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북쪽대표로 나온 박창련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장은 앞으로 개성공단을 세계적인 공단, 우리민족의 특색이 살아있는 공단으로 조성해 나가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모두 2만8천명의 개성공단시범단지가 준공됨에 따라 시계제조업체 ‘로만손’ 등 이미 선정된 15개의 남한업체들은 본격적인 공장건축에 들어가, 이르면 연말쯤 Made in Korea, 즉 한국산제품을 개성에서 생산해낼 예정입니다. 한국토지공사는 오는 2006년말까지 본공단 70만평 조성공사를 끝내고 최소한 300여개 업체를 입주시킨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서 현대아산 김윤규사장은 이르면 올 여름, 늦어도 가을부터는 남한주민들의 개성관광이 시작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RFA 이장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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