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4명 베이징 독일학교 진입이현주--RFA 서울 통신원

200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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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RFA 서울 통신원 2004.06.30

탈북자 4명이 30일 오후 중국 베이징의 독일 국제 학교 진입에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다른 여성 탈북자 1명은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에서 이현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탈북자 4 명이 30 일, 현지 시각으로 오후 6시 경 독일 대사관이 운영하는 중국 베이징 국제 학교에 진입했습니다. 이들은 당초 5 명이 진입을 시도했지만 여성 1명이 국제 학교의 담을 넘는 과정에서 중국 공안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제 구명 연대 문국환 간사의 설명입니다.

“여자 3명과 남자 1명이 진입에 성공했다. 또 진입 과정에서 여성 탈북자 1명이 체포됐다."

이날 독일학교 진입에 성공한 탈북자는 42살 최 모씨, 36살과 38살 이 모 씨 등 여자 3명과 22살의 남성 김 모 씨 등 모두 4명 입니다. 이들은 모두 함경남도 출신이며 현재 남한 행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탈북자 5명의 독일 학교 진입 과정은 베이징에 머물고 있는 탈북 인권 활동가들에 의해 주도됐으며 이들의 국제 학교 진입 과정은 남한 텔레비젼 방송에 의해 촬영, 보도되기도 했습니다. 국제 구명 연대 문국환 간사는 탈북자가 체포됐을 경우를 대비해서 언론에 독일 학교 진입 사실을 알렸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체포된 여성 탈북자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알려진 사실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언론에 보도되면 강제 송환될 확률이 낮아진다고 생각하고 있다.”

베이징 독일 학교는 지난 1 일에도 탈북자 7 명이 진입하는 등 지난 2002년 9월 이후 여러 차례에 걸쳐 탈북자들이 진입해왔고 진입에 성공한 대부분의 탈북자들은 남한으로 송환됐습니다.

서울에서 RFA 이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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