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 평화의 숲, 북한에 묘목 20만그루 지원


2000.03.30

남한의 민간단체인 '평화의 숲'이 북한의 산림조성과 보호를 위해 묘목 20만그루를 보내기로 했습니다. '평화의 숲' 관계자는 31일, 북한 조선아세아 태평양 평화위원회와 팩스서신을 통해 산림조성보호 분야에서의 협력에 관한 의향서에 각각 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향서에 따르면, '평화의 숲'은 빠른 시일안에 묘목 20만그루와 산림조성에 필요한 장비등을 북한에 전달하고, 또 아태평화위원회는 '평화의 숲' 관계자 5명이 올해 안으로 북한을 방문해 산림관련기관을 둘러보도록 보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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